Microsoft Remote Descktop, 윈도우10 한영전환문제 깔끔하게 해결하기.
맥이나, 리눅스를 기본 작업환경으로 사용하는 분들은 윈도우 테스트를 위해서 VirtualBox 와 같은 것을 이용하기도 하는데 사실 VirtualBox 를 사용하면 느리다. 그래서 보통 원격데스크톱을 사용한다.
그러나. 이 비러머글 한영전환이 문제인데...
프로그래밍만 하는 분들은 사실 리눅스 환경도 좋지만.. 포토샵을 같이 다뤄야 하는 "간단한 디자인+프로그래밍" 멀티 플레이어는 포토샵 때문에 PC아니면 맥... 선택권이 없다... PC를 쓰거나.. 나처럼 맥을 쓰거나..
결국 맥을 선택하면 겪는 문제.. 물론 리눅스를 선택해도 겪는 문제..
SHIFT+SPACE만 해당!
나는 정확히 윈도우 95시절때 부터 도스로 입문한 자다. 즉 95 입문자다. 95 출시를 기준으로 한영 전환은 한영키로 전환하느냐 아니면 SHIFT+SPACE 로 입력하느냐의 유저가 갈리기 시작하는데..
만약 내가 윈도우부터 입문했다면 이 방법을 사용하지 않았을 거다.
덕분에 나는 항상 윈도우 설치시 반드시 키보드 부터 타입3로 바꾼다. (이거는 아는 분만 이해 ㅋㅋ) 결국 SHIFT+SPACE를 사용해오고 도저히 한영전환키가 손에 익지 않은 사용자는 이 방법을 사용할 수 밖에 없다.
바로 날개셋과 같은 키보드 유틸을 설치하는 것이다.
날개셋 "김용묵"님에게 영광 있으라~
키보드 전환을 위한 프로그램에는 몇가지 종류가 있긴 하지만. 버그가 있어도 나름 날개셋을 애용한다.
이게 걸작이다. 재수 없으면 ActiveX 키보드 보안에 걸려서 사용못할수도 있다는 몇가지 단점을 제외하곤.. 거의 대부분 좋다.
그러나, 한영키에 익숙한 분들은 단일키를 누르는 습성대문에 SHIFT+SPACE이 불편할수 있는데.
그럴경우 "OPTION"키가 더 한영전환에 편리하다면 굳이 날개셋을 설치할 필요가 없다.
키보드 입력기 선택.
윈도우10은 오른쪽 하단 알림영역에는 키보드 입력기를 선택하는 것이 있고, 현재 활성화된 키보드 타입 아이콘이 보이는데. 키보드 입력기를 선택하는 아이콘을 선택하면 날개셋을 설치했다면 3가지, 아니라면 2가지의 입력기가 보인다. 그중에 원하는 입력기를 선택해야지, 한영전환을 할수 있다.
"OPTION"키를 한영전환에 쓰고 싶은 분들은 굳이 날개셋이나 기타 키보드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 없다. 그냥 키보드 입력기를 "한국어 입력기"로 선택하면 된다.
즉 한영전환을 시작하려면 키보드 입력기부터 일단 선택해주고 불편함?이 있는 정도다...
팁! 맥에서 작업..
화면 구성을 보면 알겠지만. 맥이 있고, 윈도우가 있다. 윈도우와 맥 두가지다 리얼 PC다. 다만 우분투 서버만 가상으로 돌린다.
서버이기 때문에 리소스로 그래픽을 요구하는 것도 아니고, 단순히 CPU와 디스크만 요구하므로, 적당히 메모리 잡고 돌리면 충분히 빠르게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