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생각나는건데 이건 라이딩이 아니고 휴가도 아니고 그냥 고문인것 같다.
좋아서 달리기는 한데.. 하루 12시간 가량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 또 달리는데 ㅋㅋㅋ 그래도 달린다 ㅋㅋㅋㅋ

첫날은 내가 점찍어둔 휴양림에서 1박했는데... 정말 벌레와.. 습습함... 다음엔 그냥 찜질방이나 애용할거 같다. 도저히 아니면 좀더 쉬운 원터치 텐트나 살까?

덥고 습하고... 사진찍기도 힘들고...

그래도 어영부영 해남땅끝마을 찍고.

기수를 돌려 평화의 댐으로 가서 구경하고 ㅋㅋㅋㅋㅋ

이거 뭔짓이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계령 ㅋㅋㅋㅋ

한계령 넘을땐 시원했지만.. 중간 중간 빗방울이 떨어지긴 했지만 그렇게 많이 내리진 않았다.

소초입성 ㅋㅋㅋ

삼척까지 내려왔다가? ㅋㅋㅋ 미친...

그러나 찜질방을 못찾아서 다시 강릉으로 북상 ㅋㅋㅋㅋ

총 2박3일동안 1900여 Km 를 달리는 토쳐라이딩의 끝은 한계령에서 시원하게...

정리하자면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 또 달리고....

열심히 달리기만 ㅋㅋㅋㅋ

토쳐라이딩은 항상 해오던거였으니... 확실히 이건 고문이다 ㅋㅋㅋ

휴가시즌 치곤 다소 한산한 해변... 여기가 38뭐시기휴게소 였는데.. 패스.. 여유로운 해변...

그렇게 복귀... 휴가를 고문으로 끝냈다 ㅋㅋㅋㅋ

아 이건 원래 기분나쁜 차량 신고하려고 위치 찍어둔거였는데.. 한번 봐줬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