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엔 8000km 대에 갈았고, 15000부터 5000마다 갈아주기로 결정하고
2000더타고 갈았다.

요즘 뭔가 시동이 잘 안걸렸는데... 아하... 좀 많이 그을린 것이 이번엔 뒤쪽.. 저번엔 앞쪽이 좀 그을려져 있더니 이번엔 뒤쪽... ...

점화 플러그를 좀더 일찍 갈려고 하다가 그래도 5000에 맞추려고...

비 예고때문에 대구찍고 오면서, 이번 장거리 라이딩에서 불샷을 먹였더니... 확실하게 점화플러그 카본이 날라갔네~

저번과는 비교되는 대가리 색상...

자 여기서.. 시동이 잘 안걸린 이유를 찾아봅시다!!!

(팁은 보이는 사진의 가운데 동그란 극, 외극은 그 동그란 극 위에 길쭉히 나와 있는 전극.)

이건 점화플러그 근접사진...약 7000 정도 사용하고 난후의 팁과 외극 상태...

팁이나 외극이나 아주 멀쩡함.. 문제가 있다면 팁은 깨끗한 반면에 외극이 더럽다는것 정도..

팁과 마주보는 외극 표면에 이물질이 껴 있는 상태라면 스파크가 정상적으로 발생하지 않을수 있기 때문에 시동이 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있음.

원래는 버리지 않고, 팁과 외극을 잘 딱아서 재 사용하면 충분히 오래도록 사용 가능하지만.

5000정도에 한번씩 팁과 외극을 잘 딱아서 다시 재 사용해도 되나... (이론적으로는 그렇게 하면 팁과 외극이 망가질때까지 거의 반 영구적으로 사용가능 )

귀찮아 그냥 새거 갈아 낄래.. 저걸 딱고 갈고 광내서 뭔 그런 수고질을...

이미 10개들이 한박스 사놨어~~~ 45000까지 탈수 있어!!!

내년까지 써야해!! ㅋㅋㅋㅋ

뭐 그런것이다~~

PS 이리듐을 굳이 쓸 필요가 없는 이유중 하나가... 어차피 카본이나 카본외 부식물이 끼게 되면 그게그게... 불꽃은 더 잘만들어질지 몰라도 어차피 카본이나 부식물등은 사진처럼 끼게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