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6.5~6 뭔 생각으로 연비주행을 했는지 모르지만...

연비주행을 했다.

평지에서 5단 6000rpm 이 나오는 스로틀 간극이 있다.

원통 둘레 길이로 봤을때 1cm 정도 움직이는정도다. 1/4~1/3 스로틀 정도다.

최고속 80km 정도이고..

무조건 6000rpm 에 맞추는게 아니라 과급되지 않도록 스로틀을 개방하지 않는 방식이고, 오르막길 부족한 파워는 그냥 기어를 낮춘다.

총 이동거리 921Km 에 총 급유는 28.278L 다. 기록은 32.57Km/L 이다.

풀투풀이고, 항상 주유하는 곳에서 주유했기 때문에 오차는 그리 크지 않다. 오히려 약 2~3리터 정도를 티라잇 왕복에 미리 사용하고 나서 몹쓸 연비주행을 한거기 때문에 오히려 이 기록보다 더 나올것이다. 물론 중간중간 조금더 스로틀이 개방되었기 때문에 정말 몹쓸 연비주행이 되면.... 무식한 연비가 나올것이다.

이 기록을 보고 생각하는게... 혼다식으로 생각한다면..
60Km 평지 정속 주행을 하게 되면 충분히 40 이상 50가까운 연비가 나올듯 하다. (아주 약간의 뻥을 가미해서 ㅋㅋㅋ 아주 약간? ㅋㅋㅋ 좀 많이~)

생각보다 좋은 엔진이다.

물론 그런 몹쓸 속도로 다닐 사람은 없으므로, 7~80Km 정도의 속도 연비를 생각하면 매우 훌륭하다. 그러나 여기에는 함정이 있다. ㅋㅋㅋㅋ


마구 조지고 다녔을때 나오는 장거리 연비는 27Km/L 이다.

조지고 다녀도 동해안 갈때처럼 코너가 많고, 속도를 낼수 없는 구간이 많으면.. 자연스레 30Km 연비는 얼마든지 볼수 있다. 더 웃긴건 그 연비가 평균치라는 함정이다. 뭐나면 총 동해로 갈때 총 이동거리 559Km 급유 18L 연비가 30.92 다.. 연비 주행을 한적이 없는 주행이다.

그러나 31Km/L 가까이 나왔다. 물론 동해로 갈땐 속도를 많이 낼수 없는 구간이 많다..
일부러 연비주행하지 않아도 연비주행에 가까운 연비가 나오기도 한다.

그래서 몹쓸연비주행이라고 말했듯... 안하는게 좋은것이 연비주행이다. ㅋㅋㅋㅋ
아우 답답해...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