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를 맞아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 달렸다 ㅋㅋㅋ

난 사람들이 잘 안찾아갈만한 곳이 여유롭고 움직이기 편해 좋더라 ㅋㅋㅋㅋ

해서 울진에서 작은 항구? 하긴 울진이 큰 도시도 아니고 작은 마을 같은...

여기엔 왜? 갔느냐.. 바로.. 내가 가지고 있는 휴대용 방사능 검출기로 방사능을 검출해 주가써 라는 생각으로 ㅋㅋㅋㅋㅋ 해서 갔는데... 해변에서 그다지 방사능을 발견할수가 없었다.... 에이씨 특종을 ... 아 울진에 핵발전소가 있거든 ㅋㅋㅋㅋ 다음엔 핵발전소 근처에 좀더 가까이 가서 검출기를 사용해 주가써 ㅋㅋㅋ

포항에서 요도를 좀 사용하고, 공원에서 피곤해서 한잠...

그냥 여수로 가는 길에 운문댐에서 걸어볼

아 여기? 나 여기 어딘지 몰라... 여긴 왜? 갔냐고? 자연을 보호하기 위한 비료 투척!!!!!
자연에 소중한 비료를!!!

뭔가 농장이 꽤 그럴듯 해 보여서 지나가다가 한컷.. 여기가 GPS를 보니 창녕군으로 찍혀 있음.

역시 여수는 밤에 도착하는게 제맛!!! 제대로된 삼각대가 없어서 야촬을 제대로 할수가 없었다는게 함정!!

여수 밤사진은 이게 전부... 결국 다음에 다시 갈꺼임!! 좀더 새벽에 차량흐름이 적을때 느긋이 찍어 주가써!! ㅋㅋ

햇살도 좋고 꽃도 좋고

이번에는 여수 봉황산 지역을 탐사!! 다른 지역을 탐사!! 곧 부처생일이라 사람들이 바글바글 해서 그냥좀 돌아다니다가 ... 팽목항으로 고고!!

중간에 들린 휴게소에 있는 연못에 잉어들이...

팽목항에 도착하고 나서 보니... 점점 이곳은 세월호 관광지가 되어가고 있다.
내년에는 좀더 셀카 찍으로 오는 메카가 될듯하다..
아프긴 하지만 부담스러워 안오기 보다. 관광지 형태로 많은 사람들이 찾도록 하는게 더 나은거 아닌가? 싶기도 하다.

셀카 찍는 사람들 안보일때 까지 한참이나 기다리다가 그냥 찍었다.
뭔가 나도 사진을 찍으면서 마음한켠으론 좀 그렇다.

이곳저곳에 빼곡이 글들이 써져 있고..

뭐 그렇다...

이 포스팅이 좀 늦었기는 했지만.. 나는 이때 팽목항에 네임펜으로 드디어 이렇게 적었다.

그들은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으니... "저주 해도 돼" 라고..

지금 포스팅을 적는 시점이 늦어서 6월 8일이니까 ... 저주가 시작된듯 ... 한 느낌마저.. 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