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는 일단 주변 풍경이 좋다. 이미 낙엽이 다 떨어져 볼만한 경치는 아니였지만. 낙엽이 질 무렵에 다시 한번 오는 것도 괜찮을듯 하다.

그러나.. 드라마 촬영지의 퀄리티는 드라미아가 한수위다.

문경새재는 거리를 조성한 거라면. MBC드라미아는 건물을 조성한거다. 그래서 예쁜 건물들이 더 많고, 문경새재는 거리를 조성했기 때문에 그다지 이쁜 건물들이 없다.

단지 넓어서 주변풍경이 좋기 때문에 도시락 싸들고 가족단위로 소풍오는 것이 좋겠다.

단풍이 시작할때 오는게 좋다.

굳이 드라마 촬영장 안에 안들어가도 된다. 그 주변만으로도 충분하고, 심심하면 박물관 정도 들리면 된다.

이미 낙엽으로 다 쓰리지고 얼마남지 않은 색들만 화면에 담았다.

익숙한? 풍경도 눈에 들어온다.

많이 보던곳 아닌가? ㅋㅋㅋㅋ

앞서 이야기했듯이 건물 자체는 흔하게 보던 한옥들이여서 그다지 감흥이 없다. 단지 그냥 익숙한 거리일 뿐이다.

역시 자주 보는 데...

드라마에서 보던것보다 실제로 보니 좀더 넓었다고나 할까?

이정도 까지가... 뭐 대충... 그외의 건물들은 뭐 그다지 감흥은 없어서..

들어가는 입구쪽의 절경? 같은게 있는것뿐..

오히려 촬영지 보다는 그 주변 쉼터들이 더 인상적이였다.

징검다리도 있고..

물도 꽤 맑다. 맑은 시내물은 정말 오랜만에 보는듯...


가족단위로 소풍을 즐기고 싶다면 문경새재..

한옥?이나 다양한 건물들 사이에서 셀카나 찍고 싶다면 MBC드라미아로 추천한다.

문경새재의 경우에는 기대치가 많았으나, 넓게 세트장을 만들고 싶어서였을까? 비슷한 집들이 모여있으니 그다지 감흥이 없었다. 밀도가 높고, 다양한 건물이 있었던 MBC세트장이 훨 보기는 좋았으나, 문경새재가 보다 넓다 보니 야유회객들이 많았다.

그런지 생각보다 방문객들이 굉장히 많다.

일요일까지 라이딩을 하다보니.. 정말 피곤했다는 정도? 발바닥에 핫팩을 넣으니... 의외로 발이 따뜻했다는 정도? ㅋㅋㅋㅋ

한겨울 라이딩도 문제 없을듯. >,.<... 이 성과?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