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40~43 나오던 연비가 갑자기 40 아래로 떨어졌다.

주유량을 속이는 걸로 보이는 32k 대 연비를 제외하곤 35 이하로 떨어진적은 없지만.

비와 짐 때문으로 일단 의심중... 그중에 짐이 차지하는 비중이 클 것이다.

짐을 제외하고 달려봐야 일단 정확하게 알수 있기 때문에 다음엔 일단 짐을 제외하고 달려볼예정.

내 몸무게가 보통보다 덜 나가는 57 이고 짐이 고작해야 10k도 안되므로 둘 다 합쳐서 고작 보통의 성인 몸무게 정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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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에는 짐없이 연비테스트를 한번 해봐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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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불스원샷에 대해서 좋다 아니다 말이 많은데... 파워가 갑자기 떨어져서 한번 불스원샷을 구입해서 사용해 봤다. 사용해보니.. 엔진 소리는 좋아지는데... 파워는 떨어진다.

고배기량은 모르겠고 다른 배기량의 오토바이는 모르겠지만 벤리 110 에서는 평지에서는 출력이 좋아진 느낌? 그냥 느낌만, 이유가 엔진 소리가 좋아지니까 좋아진 느낌만 받는 것 같다.

그러나 오르막 오를땐 확실히 이전보다 파워가 떨어졌다는걸 느낀다. 그럼 결국 파워가 떨어졌다는 이야기다.

아무래도 첨가물이 폭발력에 영향을 주는듯.

적정 혼비량이 1L에 5ml (new car 제품) 인데... 두번정도 혼합하고 약 3.2리터 남기고 5리터를 새로 주유했을때 기존 첨가된 량이 좀 남아 있었음에도 오르막길 파워가 다시 원상태로 돌아온걸로 봐서는.. 적정 혼비량 5ml 보다는 125이하급은 2~3ml 가 더 나을듯 하다.

앞서 이야기 했듯 엔진 소리가 좀 부드러워진다는 정도..

다기통이나 고배기량은 잘 모르겠으나, 고배기량은 그다지 영향을 안받을것 같은...

한통에 500ml 이니까 20번은 넘게 사용할듯.... 이게 한통올줄 알았는데 두통 오는 바람에 50번정도 쓸수 있을듯... 지금까지 24번 주유했는데 (주유일지는 처음부터 적어 두었음 ㅋㅋ)

그러나 이 갑작스런 연비하락은 비올때 탄 이후로 시작된 거니까 수분제거제도 사서 한번 사용해볼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