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는 다시 보고 와서 제대로 수정하고..

구동계는 쉽게 깔수 있고 분해할수 있다. 그러나 조립시에는 주의해야 할듯 하다.

테스트를 위해 시동을 걸고 스로틀을 당겼는데 엔진풀리 너트가 풀릴뻔했다... 조땔뻔...

나중에 한번더 확인하기 위해 다시 까봐야 겠다.

장거리 가다 풀려버리면 그냥 조때는거 ㅋㅋㅋㅋ

벤리로 장거리는 이제 잘 안가지만.. 그래도 간혹 갈때가 있다.

------------------------------------------------------

다행히 인터넷에 Q3 벨트 교환 동영상이 있어서 도움을 받을수 있었다.

서비스 메뉴얼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이였는데. 다행스럽게도... Q3 동영상이 구제주였다.

-----------------------------

벨트와 무브볼 교환에 앞서.

뭐 정품이라고 하니 믿어주자 ㅋㅋㅋ

교체한 벨트는 뭐 아직 쓸만해 보인다. 그러나 교체했으니 그냥 버리자~

--------------------------------

중장비용 구리스도 사뒀다. 그러나. 하마트면 이걸 그냥 덕지덕지 칠할뻔했다.

미리 알아보길 잘했다.

무브볼 교체할때 아주 살짝 무브볼에만 구리스를 살짝 아주 미량만 도포하거나 아예 하지 말라고... 구리스가 구동계에 튀면 잘 안나간다고. 그걸 안찾아 봤으면 그냥 조땔뻔한거였다.

잘 딱아두면 재활용 가능할것 같다.

--------------------------

일단 처음 신차를 내렸을때는 비슷한 느낌이였지만 부드럽게 가속된다는 느낌은 없었다. 뭐랄까 어느정도 알피엠을 올려야 가속이 시작되므로, 약간 그 텀이 있어서 덜컹하고 출발하는 느낌이 신차 출고시에는 작았다면.. 교체하기직전에는 그 느낌이 좀더 컸다.

그래서 직접 교체하기로 맘을 먹고, 교체 완료후 테스트 주행결과...

알피엠이 오르면 천천히 가속되는 것이 그전과 비교하여 가속방법이 완전 부드러워 졌다.

출발시 약간 덜컹하는 것 같은 느낌은 무브볼에 때?가 겁나 많아서 무브볼이 제대로 밀려나지 못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라고 보여진다.

실제 교체하고 꺼낸 무브볼도 때는 껴있지만 어디하나 손상되거나, 문제가 있는 부분은 없다. 그냥 잘 딱아서 다음에 교체할때 재활용해도 될듯 하다.

그것보다 정기적으로 구동계를 까서 때를 제거하고, 구리스를 재 도포하는 쪽이 더 좋을것 같다.

벨트는 적당한 시기에 갈면 되고... 벨트는 굳이 갈 필요도 없었던 것 같다. 벨트 수명은 충분히 20000 이상은 나올듯...

교체한 무브볼은 다음 재사용을 위해 깨끗히 딱고 구리스를 녹슬지 않도록 잘 발라둘 예정...


----------------------------

잘 나간다. 처음 치고 나가는 맛은 없어졌다.
어차피 110이 치고나가는 맛이 있을리가 ㅋㅋㅋㅋ

그러나 이전에 비하면 무브볼에 칠한 구리스 덕분인지 초기 가속은 부드럽게, 후반가속은 좀더 빠르게 이뤄진다.

구리스가 확실히 무브볼을 밀어내는데 좀더 역할을 하는듯 하다.

40~80 사이의 가속이 전보다 확실하게 좋아졌다.

여름이 되면 ... ... 좀더 확실하게 느낄수 있을텐데.... 문제는.. 다음 포스팅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