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에 드는 나무네.

어디였지 기억이 안나는데 아무튼 보가 인상적인..
높은데 올라가면 뛰어내려보고 싶고, 물이 보이면 또 뛰어내려보고 싶고, 이런 급류가 보이면 또 뛰어내려보고 싶고...
ㅋㅋㅋㅋ 실행없는 도전 정신만 충만할뿐인..

문경에서는 그냥 잠만 잤고. 오전에 비가 오길래 비가 안오는 합천으로 코스 변경..
원래는 문경에서 가로질러 서해로 가려 했다.. 새로운 길 탐방을 목적으로!!!.

이번에 구입한 x2.0 텔레컨버터.. 역시 싸구려 급 800mm 미러렌즈 뽐뿌가... =,.=.....

색수차가 생기는게 아니라. 색번짐이 많이 생긴다. 렌즈표면이 고르지 않은듯 하긴 10만원짜리 텔레컨버터에 많은걸 기대한건 아니지만... 18-300mm 렌즈도 망원에서 색수차가 아닌 색번짐및 초점흐림이 많이 생기는 편인데.. 더 심해졌다. 그래도 소프트웨어 확대가 아니라 일단 광학배율이니까. 거기에 자위질 ㅋㅋㅋ
정말 800mm 미러렌즈를 질러버리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그럼 텔레컨버터로 1600mm 뻥튀기라는 엄청난... 그러나 단점은 워낙 망원확대다 보니 손떨림에 민감한... 어쩌면 그때문에 더 흔들리는 걸지도..

조만간 알리에서 구입한 2.2 배율 보조 렌즈가 또 도착한다. 그것은 텔레컨버터가 아니라. 렌즈 앞에 끼우는 거라서 옵션이다. 좀더 쉽게 장착 가능한데. 그것까지 끼고 촬영하면 색번짐 장난아닐듯 ㅋㅋㅋㅋ

300x2x2.2 =1320mm

... ... ... 핡... 18mm 에서 대략 광학 7배율인가? 18x2x2x2x2x2x2=1152mm 니까 약 광학 7배율인가?

화각은 배율로 어떻게 바꾸지? 이렇게 바꾸는게 맞나?

이번주는 아무튼 문경에서 잠을 자고 반도를 가로질러 서해로 가면서 새로운 길을 탐방할 생각이였지만...

비가 오는 바람에 비가 안올 합천으로 장소를 옮겨 라이딩을 했다 정도...

워낙 스모그가 심하고 빛도 없어 달리는 기분도 안들고 포스팅하는 일요일 너무 맑아 씨발...

피곤해서 나가긴 싫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