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는 가기가 싫다... 이유는 인천이나 서울 근교를 지나야 하는데 차가 너무 밀린다.. 그냥 욕이 나오지 씨발...

그래서 이 거리는 벤리로 뛰어줘야 하는데 (사이사이로 질주!!)

벤리는 드디어 깨진 카울들을 교체하러 입고 들어갔고.. 비소식 때문이였나? 아냐 입고때만 하더라도 맑았어. 아무튼 벤리 입고해주려고 장거리를 안했던가? 아나.. 그때그때 안써두면 진짜 모른다니까. 아나...

나도 사진 보고 강화 갔다는걸 다시 기억해 냈으니... 이런 젠장 기억력이 ㅋㅋㅋㅋ

그래도 몇장의 풍경 사진은 구한거 같다 ㅋㅋㅋㅋ 날씨가 따뜻해 지니 연비도 오르는 것 같고..
굿굿굿... 다음엔 좀더 아침 일찍 강화로 가서 돌아다니다가 밤 10시쯤에 복귀를 시작하는것으로... 안그럼 지옥길을... 씨바... 너무 늦게 낮에 출발했더니 별로 못돌아다니고.. 하긴 넓잖아 ㅋㅋㅋㅋㅋ 찍을만한 곳은 아직 많이 남은거 같은데... 야경도 찍어 줘야 할테니...

아 그전에 삼각대를 하나 사야 하는데... =,.=..

그러나 강화도를 라이딩하기는 좀 피곤하다. 도심과 가깝다보니 차도 많이 막히고, 오고 가는 길이 힘들다. 새벽에 맘잡고 돌아다니다 자정을 넘어서 복귀할게 아니라면 진짜 피곤한 길이다. 하다못해 평일이라면 조금더 좋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