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13(일) 오이도 방문...
전철을 탈때마다 궁금한게.. 바로 종착역인데 의정부는 가봐서 알고... 오이도는 안가봐서 모른다..
그래서 가봤는데.. 섬이 아니더라 ㅋㅋㅋㅋ
투어라고 할 것 까지도 없는 그냥 방문
물빠진 바다?를 바라보며 그냥 생각없이 돌아다녔다.
월미도도 그랬지만 그냥 기대한만한게 없었다는것
지도상에 깃발을 꼽겠다는 일념?이 아니면 대체 여기엔 쉬로 오는게 맞나 싶을정도로 볼것이 없는..
대부도로 가는 길이 보이는 저 왼쪽 관광?명소로 만들려는 노력이 가상한... 배한척이...
관광명소 되기 참 어렵다고 느끼는것중에 하나가 바로 저 철책들...
이것만 없어도 좀더 해변이 예뻐질것 같은데 과거에는 없었던 이 철책을 왜? 만든 것인지...
정말 실효성이 있는지 조차 의문...
월미도를 시화방조제에서 찍은거... 뭔가 홍콩 빈빈가 처럼 생겼다. 특히 밤에 보면 더더욱 ㅋㅋ
가까이 있었으면서 가본적이 없었던 오이도 ...
철책이야 요즘 동해도 그렇지만..
해변이라고 한다면 개발되지 않은 해변을 거닐면서 찍는 사진, 그런곳에서 앉아서 쉬는게 재미인데..
철책에 둘러 쉴데라곤 콘크리트 바닥...